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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를 증명하기 위한 사투 '검사외전'

by 화홍 2022. 8. 5.

1. 검사외전 영화 정보.

검사외전은 2016년 2월 3일 개봉되었습니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126분이며, 범죄 장르에 포함됩니다.
출연진은 변재욱 역의 황정민, 한치원 역의 강동원, 우종길 역의 이성민, 양민우 역의 박성웅이 출연합니다.

 

2. 검사외전 줄거리.

리조트 측은 용역업체를 고용하게 되고, 마스크를 쓴 용역들은 환경단체에 침입하여 폭력을 사용해 문제를 크게 만듭니다.
용역에 고용된 치원(강동원)은 폭력행사를 보고 자리를 피하게 되는데, 이 때 용역 중 한명인 이진승이 전경의 머리를 잘 못때려 
불법 용역 단체는 경찰에 체포가 되고, 다혈질 검사인 변재욱(황정민)상사가 사건을 담당하려 하는데 우종길(이성민)이 사건을 다른 곳으로 넘기라고 하자 이를 거절하게 됩니다.
이미 사건은 양검사에게 인계되었지만 이를 무시하고 재욱은 가해자를 취조하게 되는데, 그 과정 중 천식이 있는 용역 업체의 직원이 호흡곤란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재욱은 취조과정 중 폭력을 사용하였고, 잠도 재우지 않고 가둬두는 등의 사실이 확인되어 폭행 치사로 징역 15년에 처하고 감옥에 가게 되는데, 사실은 재욱의 폭행이 아닌 정치욕심을 가진 우종길 검사가 네뷸라이저를 강압적으로 뺏어 숨지게 된 것이였습니다.
감옥안에는 재욱의 손에 수감 된 범죄자들이 우글 거렸고, 재욱은 감옥에서 범죄자들에게 집행 폭행과 괴롭힘을 당하게 됩니다.
재욱은 감옥에 있는 동안 뉴스에서 우종길이 철새 리조트 기공식에 참여한 사실과 체포되었을 때 우종길과의 대화를 떠올리며 이상함을 느끼고 재심 청구서를 요청하지만 교도소장은 이를 막게 됩니다.
재심 청구서까지 막힌 상황에서 운좋게 교도관의 부동산 관련 법적 상담을 해주게 되며 교도소 내에서 권력을 가지게 됩니다.
5년 후 철새 도래지 시위에 참가한 치원은 사기꾼 혐의로 검거되어 감옥에 수감됩니다.
시간이 흐르고 모든 수감자들이 한 곳에 모여 담배를 피우는데, 이때 뉴스에 나오는 철새를 보고 치원이 하는 얘기를 듣고 재욱은 치원이 철새 도래지에서 용역을 했던 사실을 듣게 되고 치원에게 무협의로 나가게 해줄테니 재욱의 무죄를 증명할 수 있도록 협력하라고 제안하게 됩니다.
재욱의 의도대로 치원은 무협의로 풀려나게 되고, 이전 용역을 했던 동료들을 만나서 죽은 용역이 원래부터 천식이 심했고 검사 때문에 죽지 않았다는 내용을 녹음을 하고 재욱에게 그 녹음본을 보내게 됩니다.
이 녹음본은 우종길에게 까지 들어가고 우종길은 그 사실을 얘기한 용역을 처리하고, 양민우(박성웅)에게 재욱을 만나 재심을 미루게 명령하게 됩니다.
강동원은 자신의 옛동료가 반신불수가 된 모습을 보고 재욱에게 더 이상 도움을 줄 수 없다 얘기하자 재욱은 깡패를 시켜 치원을 폭행하고 치원은 다시 재욱을 찾게 됩니다.
도망갈 수 없다는 사실을 느낀 치원은 재욱의 명령에 따라 우종길의 선거유세에 참가하여 사무실에 들어가 내부 장부를 촬영하면서 사건 관련 정보를 모아가게 됩니다.
재욱은 폭행치사 사건의 재심을 지속 요청하지만 지속 거부 되고, 우종길은 이에 위기를 느껴 감옥을 뒤엎었고, 재욱은 치원을 감옥으로 불러 마지막 얘기를 하고, 치원은 과거 사건들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양민우 검사와 친분을 쌓은 치원은 양검사를 찾아가게 되고, 양검사가 잠깐 부재한 틈을 타서 우종길 후보의 증인 출석 요구서에 위조 싸인을 하고 최판사에게 제출하게 됩니다.
하지만 꼬리가 긴 탓에 폭력배들에게 붙잡힐 위기에 처하지만 양검사가 파견한 경찰관들에게 전부 잡혀 들어가 위기를 면하게 됩니다.
우종길은 증인 출석 요구에 화가나 양검사에게 찾아가 따지게 되고, 자존심을 깎아 내리는 우종길로 인해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치원은 조사실에서 양검사를 다시 만나 난세에서 영웅이 태어난다며 양검사를 회유하게 됩니다. 
우종길은 재욱을 만나 1달 뒤 특사로 빼내 줄 테니 얌전히 있을 것을 요구하나, 재욱이 이를 거부하며 법정에서 만나자고 하자 우재욱은 화내며 감옥을 떠나게 됩니다.
재판 당일 떠나려던 재욱은 갑작스러운 공격에 칼을 맞고 항소심은 진행됩니다.
피고인의 지연으로 재판 자체가 지연되는 상황에 치원은 도망가려 하지만 앰뷸런스에 탑승해 오고 있는 재욱을 발견하고 재판은 다시 진행됩니다.
법원에 도착한 재욱은 지금까지 모은 증거들을 내놓았고 이를 본 우종길은 마침내 말실수해서 본인의 살인을 자백합니다.
결국 무죄로 풀려나게ㅐ 된 재욱은 치원에게 하나의 통장을 건네 주며 영화는 종료합니다.

 

3. 검사외전 감상평.

검사외전의 붐바스틱 노래에 맞춰 춤추는 강동원 배우님의 모습은 영화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명장면입니다.
특히 얼굴도 잘생기고 머리도 좋지만 사기꾼으로 나오는 치원의 역할이 감초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황정민 배우님의 재욱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를 했지만 감옥안에서 포기하지 않고 결국 본인의 무죄와 진짜 범인을 찾는 것을 보고 권선징악의 실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배우의 케미 또한 영화에서 잘 나타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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